경제·금융

기업 체감경기 “호전 기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전월에 이어 11월 경기도 다소 호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2.8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기업들은 지난 9월 이후 최근 3개월 연속 경기를 낙관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10월 BSI(110.3)보다 7.5포인트나 떨어져 기업들의 경기호전 기대감은 지난달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BSI가 100을 넘으면 이달 경기가 전월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낙관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아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들은 내수(107.8)와 수출경기(105.8) 모두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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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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