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박완철(사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똥 박사’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그는 토종 미생물을 이용해 축산 분뇨를 정화하고 냄새까지 잡는 신기술을 개발해 상용화까지 이끌었다. 박 박사는 오는 25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 때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과 상패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