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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는 내년 출시될 소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국내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2월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운영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팝업스토어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험로를 달리는 듯한 형상의 특수 구조물에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배치해 차량의 전천후주행성능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스노우보드를 타며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안정성을 체험하는 특별 체험존,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기로 차량의 특징을 확인하는 디지털 체험존을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 주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전시 기간 내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현장에 상주해 상담을 진행한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 비치된 간단한 설문 조사를 마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전시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총 16명을 선정해 콘래드호텔 숙박권, 바버 자켓, 라프레리 여성용 화장품 세트 등을 증정한다.
조주현 마케팅·PR 담당 이사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로 이미 출시하기도 전에 고객들의 문의가 있을 정도”라며 “공식 데뷔 전 리허설 무대로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