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 워킹홀리데이 비자 필요"

민주 심재권의원 주장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23일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에 관한 정책자료집을 통해 "현재 한ㆍ중 교류가 일시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장기적인 문화교류 증진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월드컵 한국전 경기에 대한 편파보도와 중국의 탈북자 처리문제로 빚어진 외교마찰이 같은 시기에 일어나면서 호의적으로만 생각했던 한ㆍ중관계에 대한 반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한류열풍 역시 초창기와 같은 신선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장기적 지속성에 회의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어 한ㆍ중간 문화 및 관광교류 증진 방안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3국의 동북아 문화산업 협력 강화 ▦문화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문펀드 조성 ▦중국과 연계한 저작권 정비 ▦비자 및 통관문제 완화를 위한 행정지원 ▦중국인 입국절차 개선 ▦ '워킹 홀리데이' 비자제도 도입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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