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엑큐리스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엑큐리스가 기존 주식보다 많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엑큐리스는 14.99%(100원) 내린 56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상승세 후 급락세다. 엑큐리스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지난 16일 이후 나흘에 걸쳐 오름세를 보이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엑큐리스는 이날 공시에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3,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발행될 신주는 총 1,460만주로 기존 상장주식수(1,247만876주)를 웃도는 규모다. 확정 발행가는 55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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