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그린주변 러프에선 우드를

그린주변 러프에선 우드를그린주변, 풀이 길게 자란 러프에 볼이 떨어졌을 경우 대부분의 골퍼들은 웨지를 꺼내든다. 볼을 띄워 올려 그린에 떨구려는 것. 그러나 볼을 제대로 치기도 어렵고 클럽이 풀에 감겨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난 10일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에서 연장접전 끝에 우승한 아니카 소렌스탐은 이럴 때 우드를 써보라고 권한다. 소렌스탐은 5번이나 7번 우드로 퍼팅하듯 볼을 쳐내면 우드의 헤드가 긴 풀 사이를 미끄러져 들어가 볼을 정확히 맞춰 온 그린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요령은 오른손(오른손잡이의 경우)이 손잡이 아래의 샤프트에 닿을 정도로 그립을 충분히 내려잡는다. 스탠스는 평소보다 좁히고 볼은 오른발 안쪽 정도에 맞춘다. 체중은 왼발에 싣고 같은 거리에서 퍼팅할때와 같은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7/11 17: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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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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