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궁·정자지구 주상복합 분양접수

이번 주엔 경기도 고양과 성남 등 수도권 요지에서 아파트 분양및 견본주택 개관이 잇따른다. 또 공공기관들의 부동산 공매와 택지분양 일정도 잡혀있다.SK건설과 포스코개발은 13일 분당신도시 백궁ㆍ정자지구내 주상복합아파트 '파크뷰'의 고층부(19~34층) 가구에 대한 분양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33~95평형 총 1,829가구의 대단지로 이번 분양대상은 510가구이며 평당분양가는 590만~890만원선이다. 청약신청금은 33평형 3,000만원, 48평형이상 4,000만원이며 분양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17일엔 SK건설의 고양시 식사동 'SK뷰'아파트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식사택지개발예정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34평ㆍ45평형 539가구 규모로 풍동지구에서 가깝다. 용적률이 200%이하여서 쾌적하고, 경의선 백마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자산관리공사가 16일 실시하는 유동화 유입재산 공매엔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과 상가ㆍ공장용지가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택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총 36건이나 공매로 나온다. 이밖에 서울시 불광동과 충남 논산의 호텔도 매각대상이다. 이번 공매물건은 채권유동화회사가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매입한 부동산을 다시 공사측에 위탁매각한 것이다. 16일 중부지방국세청이 실시하는 압류재산공매에선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과 강동구 하일동의 논ㆍ밭이 입찰물건으로 나온다. 한편 시흥시는 14일 연성1ㆍ2지구와 월곶ㆍ은행지구의 잔여용지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매각대상 용지는 상가 및 주택용지로 중심지구내의 토지가 다수 포함돼있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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