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세영종합건설

미래형 주거공간 창조에 앞장

안영모 대표

세영종건의 순천 해룡 '더 좋은 아파트' 조감도.

세영종합건설(www.seyeong.co.kr, 대표 안영모)는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꼼꼼한 시공으로 대형 건설업체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선두주자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세영종건은 사후감리제도와는 별도로 자체 기술감사제도를 운영, 시공단계부터 완벽한 품질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주거공간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안영모 대표는 “대형 건설업체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치중하는 동안 우리 회사는 실속있는 품질향상에 매진해 왔다. 1~2년 안에 국내 건설기술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충주의 ‘세영The-조은아파트’는 이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련된 평면설계기법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단지. 지역건설업체로는 최초로 35평형에 3.5베이, 48평형에 4베이 시스템을 도입해 자투리 공간까지 활용성을 높인 꼼꼼한 설계로 청약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단지 주변에는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등 8개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충주IC에서 10분 거리로 교육환경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대형 할인점, 병ㆍ의원, 관공서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입지기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분한 동간거리, 중복을 피한 주동배치로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차량동선의 과학적 설계로 보행공간을 확보해 단지 내 교통흐름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풀 옵션으로 채택, 각종 가전기기 제어는 물론 출입자관리ㆍ원격검침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스팀사우나 시설을 전세대 내부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5년부터 안동ㆍ충주ㆍ상주ㆍ영주 등에 4,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해온 세영종건은 현재 김해 율하지구(340세대), 군산 수송지구(1,031세대), 광주 수완지구(560세대) 등에 고품격 아파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우 소년소녀 가장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아파트 10채를 안동시에 기탁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안 대표는 “한 채를 짓더라도 명작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기업의 이익보다는 소비자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믿을 수 있는 ‘건설 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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