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대전상의회장 선거전은 金후보와 지난 1월 후보사퇴를 선언한 金仁會 ㈜가산종합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전개됐으나 金仁會회장의 사퇴로 金周一후보가 회장에 단독추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됐다.그러나 朴후보가 지역발전을 힘있게 이끌 인물이 필요하다며 회장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지지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치 양보없는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의원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이들 후보간의 경쟁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경제계인사는 『공명정대한 선거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향후 회원사이에 앙금이 남아 회원화합에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양후보가 대전상의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어떠한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