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8일 오전 10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거쳐 최종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측 관계자는 이 같은 안 대표의 결정과 관련, “정면돌파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내에 많은 논란이 있는 만큼 민주적 절차를 따른다는 차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당내 일부에서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최종 입장 조율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