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기업진단 경진대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14년도 기업진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기업진단은 경영 및 기술 전문가가 기업의 문제점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로드맵을 수립해 자금, 연수,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맞춤식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진단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진단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1월 중순 현재 3,725건의 기업진단을 통해 1조 2,421억원의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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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업진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에서 수행한 기업진단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중진공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추천받은 40여건의 진단사례 중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가 진단자가 직접 발표한 사례를 평가해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정연도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기업진단 우수사례 발굴과 벤치마킹을 통해 진단기반의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중진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진단역량을 높이고자 기업진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기업진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단분야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진단 명의(名醫)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총 40명의 임직원이 진단 명의로 선발되어 기업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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