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3월물은 전일 시중금리가 큰폭으로 떨어진데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장초반 95.87포인트까지 오르는 강세를 연출했다.하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현물시장의 장기금리 하락폭이 점차 좁혀지면서 약세로 반전, 오전 11시 17분께 95.47포인트로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일중 등락폭이 확대되면서 거래량도 6,561계약에 달하는 등 투자주체간 매매공방이 치열했다.
장막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시중금리 안정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소폭 반등했다. 전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95.7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CD선물 3월물은 고작 10계약 거래됐으며 0.01포인트 소폭 오른 92.33포인트를 기록했다.
달러선물 2월물은 장초반 한국은행의 정책매수세가 유입되고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추격매수가 일어나지 않고 이익실현물량과 월말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반전했다.
거래량도 1,652계약으로 전일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1,125포인트로 밀리기도 했지만 장막판 반등에 성공, 결국 전일보다 0.8원 오른 1,126.2원을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