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반기문 “2030년, 세계 인구 절반 물 부족 시달릴 것”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2030년엔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이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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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부다페스트 ‘물 정상회의(Water Summit)’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15년 동안 물 수요가 공급 대비 40%나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확보할 수 있는 물을 보다 공정하고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면 “물 부족이라는 '공동의 문제'에 도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국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병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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