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홍인덕 종사가 7일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5세다. 1927년 9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원불교에 입교했으며 원불교의 대표적 후원단체인 삼삼회와 보은회를 창설, 교단 후원에 앞장섰다. 또 신앙과 수행에 정진해 원불교의 6단계 법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종사위에 올랐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7시 30분,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