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인'성남시립볼링장'이 오는 15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지난 2008년 12월부터 14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탄천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천스포츠센터에는 볼링장 36레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12타석, 테니스장 4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볼링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1게임 당 이용료는 2,000원으로 저렴하다.
개장일인 15일에는 볼링장 개장을 기념하는 첫 경기로'제25회 대통령배 전국 볼링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