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자체브랜드(PB) 상품 ‘얼굴이 보이는 제주 오렌지’를 22일 내놨다.
오렌지·밀감·청견을 접목해 새롭게 개발한 ‘제주 청희 오렌지’ 품종으로 오렌지 특유의 달콤한 맛을 제공하면서 밀감처럼 손으로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12브릭스 정도로 밀감보다 높고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는 1% 미만이어서 밀감보다 달게 느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봉(1.2㎏)에 9,900원이며 청희 오렌지를 생산하는 제주 10개 농가 중 대표 농가인 오해룡 생산자의 사진이 제품 포장에 삽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