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1백30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지는 활기를 보였다.하지만 매매는 팽팽한 균형을 이뤄 코스닥지수가 전날과 같은 1백36.04포인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이 강세를 유지한 반면 평화은행, 기업은행은 소폭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도 제조, 건설 및 기타업종이 소폭 상승한 반면 유통, 금융업종은 하락해 전체적으로 지수의 균형을 이뤘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뉴코아는 매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보합에 마감했다. 하지만 광림특장차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신규 등록한 디지틀조선은 이날 보합에 마감해 상한가 행진을 끝냈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30개였으며 주식거래량은 19만4천주, 거래대금은 46억원이었다.<김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