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남북교전] 국방부 대변인 성명 전문

6월15일 오전 9시25분께 북한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북한함정이 먼저 사격을 가해와 우리 해군함정이 자위권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대응사격을 실시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6월7일부터 시작된 북한측의 북방한계선 침범행위에 대해 무력충돌로 인한 확전을 피하기 위해 일관되게 인내해온 우리 정부의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함으로써 발생되었으며 그 책임이 북한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북한은 더 이상 북방한계선 침범행위와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군은 북한측의 북방한계선 침범과 어떠한 무력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혀두는 바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