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신배 SK C&C 부회장 "글로벌사업 획기적 성과 창출"

"美·中 해외사업 적극 지원"


"올해에는 글로벌 사업의 획기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야 합니다." 김신배(사진) SK C&C 부회장은 2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 u-타워(본사)에서 개최된 'SK C&C 글로벌 사업 성공 및 글로벌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업에 걸 맞은 조직 문화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우리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글로벌 사업의 시작은 해외 고객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글로벌 사업 워크숍은 글로벌 사업의 성공과 글로벌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차원의 변화과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부회장과 정철길 IT서비스 총괄 사장, 한범식 G&G 부문장(전무), 조영호 경영지원부문장(전무) 등 주요 경영층과 40여명의 글로벌 인력들이 참석했다. SK C&C 글로벌 사업담당에서 카자흐스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루슬란 미르자예프씨는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SK C&C의 글로벌 IT서비스 대항해를 위한 키를 잡겠다"라고 다짐했다. 역량혁신본부의 진희 사원도 "오늘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라며 "SK C&C 글로벌 사업 수행의 첨병으로서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전략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지 상황에 맞는 글로벌 사업 진행이 필수적인 중국 등지에서의 해외 사업을 위해 필요한 본사차원의 지원 시스템과 문화적 배려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졌다"며 "글로벌한 사고로 전환하고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되는 기업문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K C&C는 글로벌 인력 외에도 자체 육성을 통해 270여명의 GTC(Global Talent Candidate) 인력을 확보하고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의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조직 문화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전 부문에 배치되어 있는 GTC 인력은 언제든지 글로벌 사업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으로 글로벌 인력과 함께 회사의 안정적 글로벌 사업 수행을 위한 브릿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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