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금융' 산하 금융기관 14개 설립인가

정부 주도 금융지주회사인 '우리금융'이 5개 자회사와 9개 손자회사 등 14개 금융기관을 지배하는 체제로 출발한다. 한빛여신과 경남리스는 8월말께 추가 편입여부가 결정된다.손자회사중 상장사인 한빛증권 소액주주들은 자회사 기능재편때 지주회사 주식과 보유 주식을 교환하게 된다. '우리금융' 및 산하 자회사의 인원은 총 1만9,000여명에 달하며 이후 한빛여신 등의 처리방향에 따라 2만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우리금융지주주식회사'의 설립을 이같이 인가했다. 우리금융은 자산 103조원으로 세계 90위권의 대형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우리금융은 한빛ㆍ평화ㆍ광주ㆍ경남은행ㆍ하나로종금 등 5개 자회사와 한빛은행 산하의 한빛증권ㆍ한빛투신운용ㆍ한빛은행시스템ㆍ한빛신용정보ㆍBC카드ㆍ한국금융안전ㆍ한빛아 메리카은행ㆍ인도네시아한빛 , 평화은행 산하의 넥스비텍(전산회사) 등 9개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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