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LSE) 일부 주주들이 42억달러에인수를 제안한 나스닥증권시장측과 인수 협상을 위해 만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14일 보도했다.
이는 전날 잠재적 인수 경쟁자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이 대주주로부터 LSE인수전에서 발을 빼라는 압력을 받은 이후 나온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당초 LSE는 나스닥측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었다.
신문은 NYSE그룹 지분 3%를 보유한 캘드웰 애셋매니먼트가 NYSE에 LSE 인수경쟁에 참여하는 대신 자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