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원화급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증시에서 SK텔레콤이 방어주로 부각되며 19만원선을 회복했다.
9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SK텔레콤은 개장초 19만1천원까지 상승한 뒤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대비 2.7% 오른 19만원선을 기록, 시가총액 10위권 종목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ABN암로는 이동통신사들의 번호이동성 마케팅비용이 올해를 정점으로 감소해 내년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며 특히 '경기방어주'성격이 강한 이동통신주들이기업들이 수익전망 하향시 투자하기 좋은 업종"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