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시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外

울산시,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시행

울산시는 시내버스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시버스운송조합, SK텔레콤과 공동 모바일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말까지 시내버스 685대에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은 SK텔레콤이 전액 부담키로 했다. 서비스는 8월부터 제공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의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시행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1년 시내버스에 KT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지역 제조업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

경북 김천지역 제조업체들이 기술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지방 고용노동지청이 김천지역 96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필요인력 수준은 단순기술인력이 대부분이지만 지원자가 없어 채용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대안으로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훈련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 사업장에서 직무능력향상교육과 리더십역량강화, 산업안전교육 등은 실시하고 있으나 충분한 수준의 직업훈련교육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남농협 시·군 연합사업 매출 1,000억 돌파

경남농협은 시ㆍ군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 법인을 통해 올해 판매한 원예농산물 판매액이 총 1,054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445억 원)나 증가한 것이다.

시ㆍ군 조직별로는 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25억원 늘어났으며 밀양시연합사업단도 100억원이나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사과(927%), 딸기(219%), 피망(131%)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전억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와 판로 확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칠곡군 상하수도요금 등 신용카드로 납부

경북 칠곡군이 7월1일부터 과태료와 상수도요금 등 세외수입에 해당하는 모든 세목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칠곡군은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모든 신용카드로 과태료와 상하수도요금, 하천사용료, 개발부담금 등을 인터넷으로 조회ㆍ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체납액 일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조회시스템을 정비해 관허사업과 보조금을 제한하는 한편, 행정제재와 자동차번호판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칠곡=이현종기자


대구컨벤션뷰로 MICE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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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유치 및 도시마케팅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20일 대구MICE관광진흥센터에서 '비전 선포 및 제2회 대구 MICE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는 이날 'MICE, 대구의 미래다'라는 비전을 선포했으며 앞으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MICE산업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해 총 70건의 각종 컨벤션 행사를 유치해 10년 전(4건)보다 18배 성장했다. 지난해 세계곤충학회, 세계생명공학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13세계에너지 총회, 2015세계물포럼 등을 앞두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목포상의 목포~보성 철도 고속화사업 재개 촉구

목포상공회의소는 최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사업비가 전액 삭감된 목포~보성간 철도 고속화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포상의는 "목포~보성간 철도 고속화사업은 남해안 1,00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새 정부의 공약사항"이라며 "영호남을 잇는 교통망 확충은 경제논리 이외에도 동서균형발전, 대통합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비 삭감에 따른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전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박영래기자


농진청 항암기능 마늘 3종 개발

농촌진흥청은 항암활성이 높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새 품종 마늘 3종을 개발했다.

'다산ㅎ', '화산', '산대' 등 3종류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항암기능성 효과가 있으면서 품질이 우수하다. 농진청은 최영환 부산대 교수팀과 함께 새로운 품종 마늘 3종의 암세포 증식 억제 실험을 한 결과, 기존 재래종 마늘보다 26~35% 더 암세포 생존율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항-옌타이항 교류활동 강화 MOU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중국 옌타이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옌타이항 물동량 창출과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비, 자유무역 시범지역을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유무역 시범지역에서는 입주기업에 금융ㆍ세제ㆍ통관ㆍ토지이용 등 상당한 혜택을 줄 전망이다. 한국 수출상품의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옌타이 보세항구 안에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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