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H농협銀, 미수령연금신탁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2만1,000여건 1,300여 억원


NH농협은행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됐는데도 아직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연금신탁 계좌 1,300여억원의 주인 찾아주기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이와 같은 내용의 ‘미수령연금신탁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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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 대상은 적립기간 종료일 이후에 연금을 개시 하지 않은 미수령연금신탁 계좌1만6,000건 300억원과 최초 약정한 적립기간이 도래하지 않았어도 연금개시가능기일 도래 계좌 5,000건 1,000억원이다.

고객 안내는 별도의 안내문 발송(DM)과 영업점 포스터 부착, 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유선 안내(TM)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연금개시가능기일은 2013년 개정세법에 의거해 예금주의 연령이 만 55세 도달한 날과 적립기간 5년이 충족하는 날 중 늦은 날을 말한다. 예를 들어 40세에 60세 만기로 연금을 가입한 경우 55세에 연금을 개시할 수 있으며 51세에 60세 만기로 가입한 경우에는 적립기간 5년이 충족하는 56세부터 연금을 개시할 수 있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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