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순간 변신완구 터닝메카드의 신제품인 ‘메가스파이더’와 ‘트윈배틀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에서 대형 거미로 변신하는 ‘메가스파이더’는 불사조로 변신하는 ‘메가테릭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 트럭 형태일 때 터닝카를 통과시키면 24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8개의 다리가 펼쳐지며 거미 형태로 변신해 화려한 터닝카 슈팅을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된 2인용 세트 ‘트윈배틀세트’에는 터닝메카드 공식 배틀필드와 터닝카 2종, 스타터와 배틀 강좌 영상이 포함돼 있다.
터닝메카드는 교육효과가 크다. 메카드(카드)와 터닝카(미니카)가 만나 메카니멀(터닝메카드의 주인공 로봇)로 자동 변신할 때 나타나는 완구의 속성과 카드의 점수를 이용해 카드 대결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히게 한다. 또 변신된 메카니멀을 종이접기 하듯 순서대로 접어 미니카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손재주를 키울 수 있다.
‘메가스파이더’와 ‘트윈배틀세트’ 등 터닝메카드 관련 신제품은 대형마트와 손오공e샵(http://shop.sonokong.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주 2회로 특별편성된다.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미니카 변신 생명체 메카니멀을 모으는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다. 기존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3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영중이다.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간 어린이날 기념으로 매주 월,화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애니맥스와 재능방송에서도 각각 8일, 12일부터 ‘터닝메카드’를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