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4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는 기호 1번, 기독자유민주당의 김충립 후보는 기호 8번, 무소속 배일도 후보는 기호 9번,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기호 10번에 배정됐다.
현재 국회 의석을 가진 7개 정당은 공직 선거 때 의석 수 등에 따라 기호를 받고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은 그 다음 기호에 배정된다. 무소속 후보의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