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니텔은 한국학에 관한 주요 자료를 인터넷 데이타베이스로 구축한 「디지털 한국학」을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가 60억원을 투자하고 유니텔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한국학」은 다양한 한국학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의 전자도서관으로 오는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설된다.
이번에는 1차로 △한국의 옛가구, 북한의 문화재 정보 등 우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사랑방 △국내외 한국학관련 논문과 책의 목록과 목차, 초록을 담은 「한국학 논저목록」 등으로 구성된다.<김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