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매각 통해 자금확보<BR>차입금 갚고 새사업 추진
디지탈온넷은 29일 사옥 매각을 통해 무차입 경영기반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디지탈온넷은 이날 “금융권의 차입금 40억원 중 지난 3월31일 30억원을 상환하고 현재 10억원이 남아 있는 상태로 사옥매각을 통해 확보된 93억원의 유동자금으로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또 “상환하고 남은 사옥매각 자금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금을 합한 145억원으로 내년에 주력 분야인 CTI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탈온넷은 전일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를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사옥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일 사옥매각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디지털온넷은 이날은 재료가 선반영된 영향으로 60원(3.61%) 떨어진 1,6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