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주식투자유치단 27일 방일

25일부터 국내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게 될 예정인 일본인들의 증시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이 오는 27일 일본으로 떠난다.증권업협회는 24일 일본인 증시자금 유치를 위한 주식투자 유치단의 활동 일정과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치단은 27일 일본으로 떠나 이날 저녁 노무라증권 대표 등을 초청한 만찬에서홍보활동을 한 뒤 28∼29일 이틀간 일본의 2백50여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및 증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인에 대한 국내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와 관련, 투자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국내 유망 산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투자유치사절단은 연영규 증권업협회장이 단장을 맡고 김관종 동서증권 사장, 백승조 조흥증권 사장, 배창모 대유증권 사장 등 증권사 대표들과 최운렬 증권경제연구원 등 연구인력, 산업은행 및 재정경제원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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