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금리 0.5%P 내릴듯

금융전문가 "경기침체방지위해 주내 인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를 부추기기 보다는 침체로 빠져드는 것을 막기 위해 금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는 확실하다고 미국의 금융 전문가들이 24일 전망했다. 투자은행인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주간 분석보고서에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FRB가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오는 26~27일의 FOMC 회동에서 연방기금금리가 "0.5%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방기금금리는 올들어 5차례 인하돼 현재 4%다. 보고서는 "FRB가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보다는 침체로 빠질지도 모른다는 점에 대한 소비자와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데 금리 인하의 목표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분석가들도 FRB가 이번에 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보기는 하나 그 폭이 0.25%포인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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