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통합보안 전문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핀테크 보안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핀테크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전자지불대행(PG) 업체 및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들의 보안 감독 강화 움직임에 따라, 관련 업계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라온시큐어 기획컨설팅 팀에서 ‘액티브X 없는 보안 솔루션 대응방안 및 핀테크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NX(Non-ActiveX) 솔루션과 FIDO(Fast Identity Online) 차세대 대체 인증 기술을 시연했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LG유플러스’는 라온시큐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인텔코리아(맥아피)’에서는 진화하는 웹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이밖에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와 빅데이터 기업 ‘데이타와이드’에서도 주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안전’”이라며 “독특한 한국 금융환경에 특화된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최우선적으로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