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식품기준 개정검토 착수

WHO-FAO 공동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ㆍCodex)의 규정을 비롯, 식품기준 전반에 관해 새로운 국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 및 검토 작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WHO와 FAO가 시행 40년을 맞고 있는 코덱스의 국제식품기준에 대한 평가작업에 착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구는 독립적인 평가팀과 전문가위원회를 구성, 오는 4월부터 평가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초 권고안을 담은 검토보고서를 집행위원회에 각각 제출할 계획이다. WHO와 FAO는 본격적인 평가작업과 병행해 식품관련 분야의 이해당사자와 전세계 일반 대중을 상대로 공개적인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으며 오는 5일13일까지 의견서를 제네바 소재 WHO 본부에 제출토록 했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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