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교통안전공단, 설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2일까지 서해안고속도 화성휴게소서


"찾아가는 자동차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아울러 전국 57개 검사소를 이용해 설 귀성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상호(사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31일 "2월1~2일 양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설 귀성차량 안전지키미 역할을 하는 찾아가는 검사소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찾아가는 자동차검사소는 대형 화물자동차에 검사기기를 설치해 섬 지역이나 도서 지역 등 검사시설이 없는 곳을 직접 찾아가 검사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강화군 석모도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정 이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화성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이동검사 서비스는 2월1일부터 이틀간 귀성차량에 대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며 "자동차 검사 장비를 이용해 고속도로에서 사고발생률이 높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보충, 제동장치, 엔진룸 점검 등 각종 무상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가 원할 경우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즐거운 설날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사전에 자동차 점검·정비가 중요하다"며 "출발 전 차량점검, 출발시 전좌석 안전띠 매기와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 없는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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