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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문학평론가 홍기삼(66) 동국대 총장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서훈하기로 하는 등 올해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18일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훈장은 드라마 '대장금' 연출자 이병훈(62) PD,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64), 고 이규태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28명이 받는다. 제38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수상자로는 홍지웅(52) 열린책들 대표 등 6명, '2006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에는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27) 등 8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문화의 날'인 20일 오후3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