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매출을 기록하는 '장부'와 세금을 신고하는 '세무'는 사업의 알파와 오메가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직접 하기보다는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을 낸다.
사업하는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장부와 세무. 이 둘을 통합 관리해주면서 비용은 대폭 낮추고 편리성은 대폭 높인 제품이 등장했다. 지난 9월1일 출시된 신개념 세무회계 솔루션 '매직노트'가 그 주인공이다.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장부 및 세무 통합 솔루션이다.
'매직노트'는 매입매출 관리에서부터 세무신고까지 모든 업무를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물론 집에서나 해외출장 때도 인터넷에 접속해 장부를 볼 수 있다.
비용 부담도 대폭 낮췄다. 매달 사용료만 내면 추가 부담이 없다. 처음 가입 때 요구하는 가입비나 이용 중에 필요한 양식지 구매 비용,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무제한 무료로 지원한다.
직원이 적은 곳일수록 필요하다. 회사 규모가 작아 별도의 재무담당 직원을 두기 힘든 곳이나 1인 기업이라면 특히 관심을 둘 만하다. 소규모 사업자라면 장부입력, 확인하는 시간도 빠듯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매직노트의 전자장부는 국세청(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과 카드사(신용카드 사용내역), 여신금융협회(카드판매 내역) 등과 연계돼 있어 일주일에 30분만 투자해도 자동 장부 작성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식장부 기장이 가능하다. 기존에 엑셀이나 수기 장부로 관리하던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외부 세무대리인의 도움 없이도 깔끔하게 장부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세무대리 서비스는 배정된 전담 세무사가 작성된 장부 내역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해 주고, 부가세 신고를 도와주고 각종 세무 문제에 대해 자문을 해 준다. 종합소득세, 법인세 신고 등은 별도의 서비스로 분류돼 있어 필요한 만큼 도움 받고 도움 받은 만큼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결국 매직노트만 있으면 전자장부 작성은 물론 세무대리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세무신고 내역 등도 언제 어디서든지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열람이 가능해 장부관리와 세무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매직노트는 기업정보화 솔루션으로 유명한 '얼마에요'를 만든 아이퀘스트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1996년 이후 17년 동안 이 회사가 쌓아온 개발 노하우의 결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