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 민간 경제 연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20일 지난 4월 미국 경기 선행지수가 전달보다 0.1% 상승한 115.9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3월 선행경기지수는 전달보다 0.8% 상승했었다.
컨퍼런스 보드는 “지수로 볼 때 올 3분기에도 경기는 성장할 것”이라며 “올봄 기름값 인상에 대한 우려가 점증되고 있지만 선행지수는 향후 미 경제 펀더멘털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