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중흥의 메카 `목동 POST BI`] 애니넷

애니넷(대표 이원걸ㆍ사진)은 인터넷솔루션 개발 전문회사로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 등을 포함한 지식관리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중소규모의 기업에서 사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조직관리와 업무능률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그룹웨어 시스템 `애니메이트`. 이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웹사이트를 다루듯 친숙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자우편, 전자결재, 웹다이어리, 업무관리, 영업관리, 메신저, SMS, 사내정보공유 등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기능에 충실함으로써 실제 고객의 필요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애니넷은 이외에도 게시판, 이메일 등을 사용할 때 손쉽게 편집, 등록할 수 있는 웹에디터 `애니웹에디터`도 자체 개발했다. 기존 웹에디터와 달리 직접 웹 서버로 바이너리 파일을 전송하는 방식을 채택해 방화벽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따라 별도 처리없이 문서내의 모든 파일경로를 자동으로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개발시간이 단축되고, 현재 작업 상황ㆍ진행률ㆍ예상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목동 포스트BI에 입주했으며, 자본금은 6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02)2647-2462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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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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