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V프로 '1박2일' 인기에 "캠핑 용품 잘 나가요"

온라인쇼핑몰 매출호조… 텐트·코펠·침낭 등 최고 45% 늘어


TV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온라인 쇼핑몰에서 캠핑 관련 용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샵의 지난 5월 캠핑 용품 매출은 전달보다 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디앤샵은 100년 전통의 아웃도어 용품 전문 브랜드인 콜맨과 손잡고 10% 세일과 신한ㆍ삼성카드 무이자 10개월 혜택으로 캠핑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콜맨의 그늘막 ‘웨더마스터 와이드 스크린 타프’(71만1,000원)는 신형 프레임 구조로 4방향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샤워장과 탈의실로 활용할 수 있는 ‘콜맨 인클로저 텐트’(4만4,100원)는 천장에 샤워 꼭지를 부착할 수 있다. GS이숍도 올 들어 캠핑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면서 오는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1박2일 캠핑용품 기획대전’을 통해 캠핑 장비들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코베아 텐트’는 18만5,200원, ‘트래블러 침낭’은 7만8,390원, ‘코베아 코펠’은 3만2,000원이다. 롯데닷컴의 5월 캠핑 관련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도 전달보다 15% 가량 증가했다. 롯데닷컴은 야외용 코펠ㆍ버너ㆍ그릴 및 등산용품 취급 업체인 코베아 입점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최고 10% 할인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도 15일까지 ‘BEST 캠핑용품’전을 열고 텐트ㆍ파라솔ㆍ코펠ㆍ아이스박스ㆍ침낭 등 캠핑 용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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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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