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반기 철강 공급 부족..가격 상승 예상"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2일 올해 하반기 세계적으로 철강수급이 빡빡해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반면 생산능력과 철강 공급은 크게 늘어날 여지가 적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적으로철강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일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철강 생산이 둔화되고있어 아시아의 철강 부족이 심화돼 3.4분기 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품목은 중국에서 공급이 부족한 열연, 냉연, 도금 강판 등 판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에 따라 강판 제조업체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POSCO[005490], 동국제강[001230], 동부제강[016380]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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