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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간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가 12일 대구 달서구 갈산동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등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견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중소기업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상담회에는 한국델파이·대동공업·대구텍 등 17개 중견기업과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7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관계자간 1: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이의 구매상담회는 전국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상담회에 10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판로개척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