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프로야구 오릭스, 구대성 스카우트 나서

日프로야구 오릭스, 구대성 스카우트 나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해외 야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구대성(한화)에 대한 스카우트에 공식적으로 나섰다. 오릭스는 오카조 사장과 나카무라 한국담당 스카우트를 6일 한국으로 보내 한화구단과 직접 접촉, 구대성 영입 조건 등을 논의한다고 5일 한화가 밝혔다. 외국 야구단 가운데 구대성의 스카우트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팀 관계자가 방한하는 것은 오릭스가 처음이다. 오릭스의 구대성 스카우트 공식화에 따라 그동안 구대성에 관심을 가져왔던 미국와 일본 야구단의 방한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러나 오릭스는 신분조회 등 사전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은데다 이번 방한에 앞서 사전 논의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스카우트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한화와 오릭스는 이번 협상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입력시간 2000/11/05 17:4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