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전남 서부권 대표 산업단지인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조선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등을 분양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대불국가산단내 용지분양 공급계획을 확정하고 조선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 등의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택지는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상업ㆍ주차장 용지 등 총 20필지 32만8,230.3㎡로, ㎡당 가격은 16만~45만원이며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경쟁입찰은 대불주거단지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 9필지 8,002.4㎡와 주차장용지 3필지 1만1,201.0㎡며 수의계약 대상인 산업시설용지는 신재생에너지단지 4필지 16만3,385.6㎡, 조선기자재단지 4필지 14만5,641.3㎡다.
분양대금납부 조건은 상업용지의 경우 18개월 일시납 방식이며 나머지 필지는 3년 무이자 분할방식이다.
18개월 일시납 방식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를 납부하며 3년 무이자 분할방식은 계약체결시 매매대금의 10%를 내며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마다 균등하게 15%씩 분할해 납부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입찰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공사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