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샤인폰' 판매 500만대 돌파

LG전자, 출시 13개월만에

LG전자의 샤인폰이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서며 ‘텐밀리언셀러(1,000만대)’의 반환점을 돌았다. LG전자는 국내 80만대, 해외 420만대씩 판매해 샤인폰 출시 13개월 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출시국가를 60개국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소비자 선호에 따라 슬라이드, 폴더, 바 타입으로 구분해 선보이면서 11월에만 100만대를 판매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최대 이통사 AT&T를 통해 ‘샤인 3G HSDPA폰(LG-CU720)’을 출시했다. 3.6Mbps를 지원하는 이 모델은 기존 화면 하단부 상/하 스크롤 키 대신 동그란 내비게이션 키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였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조준호 부사장은 “견고함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갖춘 샤인폰은 계절적 성수기인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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