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나코인터랙티브는 게임유통업체인 세안아이티㈜와 자사의 신작 게임인 ‘라스트 카오스’의 타이완 지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코측은 이번 계약으로 200만 달러의 계약금과 총 매출의 25%의 런닝 로열티 그리고 타이완 상용화 첫 해 500만 달러규모의 최소 매출 보장 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나코측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라스트 카오스’는 2년간에 걸쳐 ‘라그하임’의 후속작으로 개발한 작품으로 신비의 대륙 ‘아스테리아’를 배경으로 영웅들의 모험을 담은 MMORPG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라스트 카오스’는 다음달 국내에서 비공개 시범서비스가 진행된다.
나코인터랙티브측은 “완전 비공개상태의 개발단계에 있는 온라인 게임이 입도선매 형태로 해외판권을 계약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라며 “타이완 이외의 지역에 대한 판권 계약도 추진중으로 올해 1,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