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롯데 이대호선수 부산서 연탄 배달부로 나섰다

부산 롯데백화점 자원봉사자,팬클럽 회원 등과 ‘사랑의 연탄배달’행사 예정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이대호(28ㆍ사진)선수가 부산에서 연탄 배달부로 나선다. 이대호는 오는 4일 부산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자원봉사자 40여명, 팬클럽 4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이대호 선수가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고 있는행사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서 점별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호회 회원 가운데 희망자 40여명이 당일 이대호 선수를 도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 박철우 영업전략팀장은 “이대호 선수의 선행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2011년 시즌에도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을 비롯해 롯데를 사랑하는 많은 홈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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