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항공주, 유가 하락에 ‘동반강세’

국내 대표 항공주가 나란히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1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3.67%)오른 3만6,700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일보다 85원(2.10%)오른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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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항공업체의 연료비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90달러, 4.6% 내린 배럴당 81.84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2012년6월28일 이후 약 2년4개월만에 최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전장보다 배럴당 3.85달러(4.33%) 내린 85.04달러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0년 11월23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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