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 상승세 주도 88선 넘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해졌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며 88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후 개인들이 장을 주도하며 상승폭을 늘려 2.05포인트 오른 88.3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348계약을 내다팔았고 기관도 326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46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4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수 청산에 비차익 매물까지 더해지며 2,3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단기급등에 부담을 느낀 기관들이 이익실현에 나서며 비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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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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