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ㆍ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내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일체의 방송ㆍ통신ㆍ정보기술(IT)서비스와 총회 진행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등 전반적 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환경회의다. 제5회 총회에는 전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 인사ㆍ경제인ㆍ학자ㆍ비정부기구(NGO) 등 180여개국, 1,150여 단체에서 1만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