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자본 창업] 보세의류점 '하마토라'

'빠른 디자인 전환과 상품 회전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있습니다.' 보세의류 프랜차이즈 '하마토라' 서울 강서구청점을 경영하는 백경훈(37) 사장. 그는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보세매장들이 마진 폭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어설픈 초보 창업자가 살아 남기란 힘겨운 싸움임을 알고 이 업종을 선택했다. ㈜하마토라 프랜차이즈점들은 온라인상의 공동구매 전문 사이트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공급과 마케팅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다. 기존의 보세 매장들은 상품원가 부담 때문에 투자비용에 비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가 없었다. 하지만 하마토라는 온라인의 대량 구매라인을 이용하여 원가를 줄이고 좋은 상품들을 공급 할 수 있다. 또 본사운영에 필요한 최소의 유통마진으로 체인점에게 제품을 공급하게 되므로 각 체인점들은 다른 매장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백 사장은 "하마토라는 적은 투자비용에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좋은 입지의 점포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창업비용 5,500만원으로 현재 15평에서 하루매출 150만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 (02)696- 2136~7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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