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7일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글루스터호텔에서 영국 공공조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가 해외에 공공조달지원센터를 설립한 것은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각각 유엔조달지원센터와 미국정부조달지원센터를 연 데 이어 세번째다. 조환익 사장은 "영국 기업은 서비스업에, 한국 기업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으므로 양국 간 협력은 영국 공공조달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센터는 영국정부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조달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KOTRA는 영국과 EBRD의 조달시장 규모가 각각 1,730억파운드(약 288조원), 121억유로(약 17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